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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과연 어떠한 시대인가?
     
 

21세기의 인류는 우주사(宇宙史)적인 대전환(大轉換)의 시대에 살고 있다. 종교, 철학, 경제 등 인류문화의 전반에 걸쳐 자체적으로 또 상호간의 격렬한 분쟁 및 모순의 소용돌이 속에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현대의 급속한 과학문명의 발전은 과거의 인류로서는 꿈에나 그릴 수 밖에 없었던 풍요로운 물질문명을 실현시키고 있다.
 비행기는 인간이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실현시켜 주었고, 기차나 자동차는 열흘을 넘게 걸어야 갈 수 있던 천리 길을 수 시간 내에 갈수 있게 하였으며, TV나 전화는 앉아서 천리 밖 만리 밖의 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전기의 발명으로 밤낮 없는 불야성을 이루게 하였고, 웬만한 가정이면 무엇이든 먹고 입을 수 있을 정도의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대적인 부작용이 커서, 물질문명이 미개 하였던 옛날 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점을 대두시키면서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위기의 시대로 치닫게 하고 있다.

지구의 보호막인 오존층이 파괴되고, 인간 생명의 근원인 물과 공기가 오염되었는가 하면, 지구 온난화 현상, 산성비, 지하자원의 고갈, 쓰레기 공해 등등…. 어디 그뿐인가?
인륜과 도덕이 부패하고 타락함으로써 발생하는 위기현상들이 인류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지금까지 인간의 영혼세계를 이끌어 왔던 기존의 종교들도, 그들 종교세계에서 말하여 왔던 예언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위기의식을 가세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점점 어둡게 채색하고 있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므로 현대는 인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변혁기임이 분명하다.
그것도 단순한 방향전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결정적인 전환점, 즉 자칫하면 인류를 파국으로 몰고 갈지도 모르는 위기의 전환점에 놓여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예시(豫示)하는 전환기(轉換期)이기도 하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위기는 곧 기회를 뜻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선지자들이 예언한 새로운 시대가 눈앞에 있는 것이다.
오늘날의 총체적인 난국을 헤쳐 나가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수천 년간 인류가 거쳐 온 가치체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종교관, 새로운 우주관, 새로운 인생관이 요구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처한 시대적 상황을 냉정히 파악 분석하고 인류가 처한 위기적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인류에게 무한한 희망과 꿈을 제시할 수 있는 새 시대의 새로운 진리가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하겠다.


필자는 그것이 바로 양위(兩位) 상제님께서 설하신 태극도, 태극진리, 태극진법이라고 믿고 있다. 태극도의 도조(道祖)되시는 강증산(姜甑山) 구천상제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136년 전인 신미(1871)년에 전라북도 고부땅에 강세(降世)하시어, 진멸지경에 처한 삼계를 광구하여 후천 선경을 여시기 위한 삼계공사(三界工事)를 행하시고 1909년에 화천(化天)하셨다.

그리고 도주(道主)되시는 조정산(趙鼎山) 옥황상제님께서는 구천상제님의 명에 따라 광구삼계(匡救三界)하시기 위하여, 을미(1895)년 경상남도 함안군 회문리에 강세하셔서 15세에 봉천명하시고, 태극의 진법을 용(用)하시는 법방을 짜시고 태극도를 창설하셔서 50년 공부를 종필(終畢)하시고 1958년 화천하셨다.


여기서는 먼저 태극(太極)의 문자적 의미를 통한 태극의 원리와 그 근원적 사상을 살펴보고, 또한 태극의 진리가 어떻게 정치, 종교, 과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진리로서의 보편성을 지니며, 나아가서는 광구삼계(匡救三界)의 태극진법이 어떠한 것인가를 살펴봄으로써, 태극도가 인류 보편의 진리로써 인류 역사의 대전환기에 처하여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대도(大道)임을 밝히고자 한다.

 
     


태극(太極)의 글자 해석 및 의미
   

태극(太極)의 태(太) 자에는 클 태, 콩 태, 처음 태 등의 뜻이 있고 더 세분화 하면 큰 대(大), 자와 일점 핵인 씨앗(丶)이 결합되어 있는 형상이다.

극(極) 자에는 끝 극, 멀 극, 덩어리 극 등의 뜻이 담겨 있으며, 나무 목(木) 자와 빠를 극, 혹은 어느덧 극(極) 자가 결부되어 있다. 그러므로 태극(太極)이라는 글자 속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1) 太極은 공간적으로 클 태(太), 덩어리 극(極)이니, 글자 그대로 큰 덩어리라는 뜻이다. 시간적으로는 처음, 시작 태(太), 끝, 멀 극(極)이니, 즉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의미이다.

이를 합하면 공간적으로는 우주 전체, 시간적으로는 태초부터 궁극에 이르기까지를 말한다.
태극은 일정한 점이 점점 커져서 커다란 덩어리를 형성한다는 공간적 의미와 처음과 끝을 나타내는 시간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즉 태극은 무한한 시간과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주(宇宙) 그 자체이다.


2) 태(太) 자를 콩 태로 뜻을 새기는 것은, 콩이 태극의 원리와 동일한 우주의 원리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콩은 원형의 외피로 둘러싸여 있으니 이는 무극으로서 태극도형의 원형이요, 그 외피 속에 2개의 조각이 있으니 이것은 태극의 음양을 상징한다.
그리고 그 두 쪽 사이에 콩의 배아(胚芽)가 있으니, 이것은 태(太) 자의 일점(씨앗)에 해당하는 것이다.


3) 태(太)자 속에는 “씨앗”을 품고 있으니, 씨앗은 작으나 모든 것의 근원이며 앞으로 성장할 모든 것을 포용하는 것이다.
태극 속에는 영생불멸의 생명체가 있어 만물은 그 생명체를 받아서 나온다.
나무열매가 땅에 떨어져 썩을 것 같아도 싹이 되어 다시 나오는 것은 바로 태극의 영생하는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태극은 우주 만물창조의 씨앗으로 우주 만물의 본체이며, 모든 성품을 거느려 통솔하는 도(道), 진리(眞理) 그 자체(自體)인 것이다.


4) 태(太) 자에는 태극이 음양(陰陽)을 생하는 뜻과, 음양으로 분리 될 때 태극의 씨앗이 숨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태극이 음양을 낳고 음양이 다시 태극을 보유함으로써, 태극의 낳고 낳는 이치가 무한량임을 상징하는 것이다.

또한 태극을 근본으로 해서 우주만물이 나왔기 때문에, 태극이란 모든 일의 시작이고 으뜸이고 중심이 되며, 또 태극을 인격(신격)적으로 이해하면 만물을 다스리는 상제(上帝)라 할 수 있다.


5) 태극은 씨앗이 점점 자라 큰 나무가 되고, 그 성장한 나무는 다시 열매를 맺어 씨앗으로 돌아간다는 순환운동을 상징하고 있다.

 
   
     
 



1
) 대대성(對對性)의 원리

     
 

대대성의 원리란 서로 상대적인 두 개념이 음․양 관계로 대응을 이루어 동시에 존재함을 의미한다. 우주 만물은 어느 것 하나 비교대상(比較對象)을 떠나서 홀로 존재하지 못하고, 언제나 둘씩 서로 수반되어 동시에 존재하게 되는데, 그 중 어느 한쪽을 양(陽)이라 하면 그 다른쪽이 되는 것은 음(陰)이 되고, 또한 반대로 어느 한쪽이 음(陰)이 되면 다른 한쪽은 양(陽)이 된다.

우주를 하나의 태극으로 볼 때 하늘은 양(陽)이며 땅은 음(陰)이고, 인간에서는 남자는 양(陽) 여자는 음(陰)이며, 물건에서는 불(火)은 양(陽) 물(水)은 음(陰)이고, 심령(心靈)에서는 인성(人性)은 양(陽) 귀신(鬼神)은 음(陰)이라 한다.

또한 그 작용면에서 살펴보면 움직임은 양(陽) 고요함은 음(陰)이며, 강(剛)한 것은 양(陽) 유(柔)한 것은 음(陰)이고, 밝은 것과 착한 것 서는 것 펴는 것은 양(陽)이고, 어두운 것 나쁜 것 악한 것 눕는 것 구부리는 것은 음(陰)이라 한다.
밤과 낮이 하루를 이루지만, 음인 밤과 양인 낮으로 나뉘듯이 태극에서 음양이 나온다.

음은 반드시 양이 필요하고 양은 반드시 음을 필요로 하며, 음 속에는 양이 들어 있고 양 속에도 음이 들어 있다.
 이처럼 음양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이루고 서로 보완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음이 오면 양이 물러가고 양이 오면 음이 물러가는 상승(相勝)작용을 하면서 상호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만물을 활동하게 하는 원동력은 음양이라는 두 기운이고, 음양이 나오는 것은 태극의 운동에 의한다.

2) 동정순환(動靜循環)의 원리

태극은 우주만물이 단순히 음과 양의 대(對)를 이루어 고정화 되어 있는 본체적인 면 뿐 만 아니라 그 동(動)적인 면도 포함하고 있다.
즉 우주만물은 동(動)적인 양(陽)의 기운과 정(靜)적인 음의 기운이 서로 대(對)를 이루어, 한번 동(動)하였다가는 정(靜)하고 정(靜)하였다가는 다시 동(動)하면서, 한 곳에서 출발하여 다시 원래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循環) 운동을 되풀이 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를 살펴보면 극히 적은 세계인 원자(소립자)에서부터 극대(極大)의 세계인 우주 천체에 이르기 까지 순환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없다.
핵을 중심으로 전자가 돌아가고, 지구는 스스로 자전을 하면서 태양계를 돌아가며, 그 태양계는 은하계를 중심으로 끝없는 순환운동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지상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四季)가 순환하여 생(生) 장(長) 염(斂) 장(藏)의 변화가 일어나고, 물과 공기의 순환으로 풍운조화가 일어나며, 생태계에서는 먹이사슬에 의한 순환이 이루어진다.
사람에 있어서는 호흡의 순환, 혈액의 순환 등 신진대사의 순환 작용에 의하여 생을 영위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생사의 윤회가 이루어지고, 인류의 역사도 흥망성쇠의 순환운동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3) 조화적(調和的) 통일(統一)의 원리
 

태극(太極)은 나뉘어 여럿이 되고 합하여 하나가 되는 "일즉다 다즉일(一卽多 多卽一)”의 원리에 따라, 만유의 생명을 거느려 통솔하고 만법(萬法)을 조화로써 통일시킨다.
인류의 역사도 바로 이러한 원리에 따라 우주의 봄, 여름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철학 과학 등으로 분화하여 발전하였지만, 그 자체 또는 상호간의 대립과 분열로 인하여 여러 가지 모순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러나 태극(太極)은 우주 만물을 낳게 하는 씨앗으로서, 그 자체 내에 시생(始生)하여 분열 발전하였다가 다시 모든 기운을 거두어 본래의 모습으로 열매 맺게 하는 통일성의 원리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우주의 봄 여름 기간 동안 생장하며 커나가는 일을 주도하였고, 이제 우주의 가을 시기에 당도하여 봄 여름 동안 성장해왔던 것을 결실 맺는 것이니, 유(儒), 불(佛), 선(仙)의 선천의 종교를 비롯하여 모든 문화(文化)와 문명(文明)의 진수가 태극의 진리에 의해 통일되어 열매 맺게 되는 것이다.



 
     
 

     
   

태극이란 우주 같이 지극히 클 수 있으면서도 씨앗 같이 지극히 작은 상(象)을 나타낸 것으로, 음ㆍ양의 정신을 안은 채 천지만물을 만들어낸 우주심(宇宙心:조물주께서 주재하시는 만유창조의 대원리)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음양의 정신을 안은 우주심(宇宙心)이 한번 동(動)하고 한번 정(靜)함으로써 음과 양을 낳으며, 음과 양이 서로 교합 변화함으로써 천지 만물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우주가 아무리 넓고 그 안에 있는 물질이 제아무리 수가 많아도, 그 근본은 태극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다. 물질과 물체는 물론, 온갖 힘과 시간, 공간, 우리들의 사고(思考) 등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모두 태극에서 생겨지는 것이며, 또한 그 자체가 태극이 되는 것이다.

사람 또한 그 본래가 하나의 태극이며, 모든 자연에는 태극이 있으며 자연 그 자체도 태극이다. 모든 생물이 나와 똑같은 태극을 갖고 있으므로 태극은 나와 남의 구별이 아닌 하나이며, 온 인류는 물론이요 길에 난 풀 한 포기 돌 하나도 소중한 태극이다.
공기의 소중함 앞에서도 고마운 줄 모르고 그 은혜를 잊고 살듯이, 태극에서 나와 태극으로 살다가 태극으로 돌아가면서도 태극이 만물을 낳고 기르는 고마움을 잊고 산다.

천지만엽(千枝萬葉)이 그 뿌리에 근원을 두듯이, 천변만화(千變萬化)한 일이나 물질들이 태극이라는 하나의 기(氣)로써 이루어져 생겼다 없어지고 없어졌다 생기면서 처음도 끝도 없는 순환을 되풀이 하는 것이다.


결국 우주 삼라만상(森羅萬象)은 태극으로부터 비롯되고 또한 태극으로 말미암아 돌아가는 것이니, 태극은 만물(萬物)의 부모(父母)요 만물은 모두 태극(太極)이 낳은 자식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태극은 우주(宇宙)의 존재(存在)의 근거(根據)요 불변의 자연 질서이며 사회적 행위규범(行爲規範)이요 자연과 사회를 일관하는 동일한 하나의 이치인 것이다.


그러므로 태극의 이론은 비단 역리(易理)에서 뿐만 아니라 종교, 철학, 경제, 사회 등 그 어느 것에도 적용되지 않음이 없는 것이며, 만사만법(萬事萬法)이 모두 태극의 진리로 귀일(歸一)하니, 그것이 바로 태극도(太極道)인 것이다.


태극주 옥황 상제님께서 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을 통해서도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태극의 진리는 천(天), 지(地), 인(人) 삼계 어디에나 존재하고 과거 현재 미래 언제나 상존하는 근본원리(根本原理)니, 우주 사이에 있는 모든 사물과 움직여 작용함이 이 진리에서 이탈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이치(理)로 보면 천리(天理), 지리(地理), 인리(人理)가 되며, 법(法)으로 보면 천법(天法), 지법(地法), 인법(人法)이 되고, 도(道)로 보면 천도(天道), 지도(地道), 인도(人道)가 되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대불변의 진리로서 모든 이치는 태극진리의 일부인 것이다』

(태극진경 7-32)


 
     



     
   

“태극도(太極道)는 정도(正道)니라.

비유하면 천지(天地)를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바르게 하고

북극성(北極星)을 중앙으로 환원(還元)시키며

사람도 오장육부(五臟六腑) 를 뜯어 고쳐 바르게 하는 도(道)니라.”


태극이란 말은 태극기를 국기로 하고 있어 국민 모두가 알고 있으나

그 뜻을 바로 아시는 분은 많지 않다.

태극은 우주진리의 본체(本體)이므로 태극 자체가 진리이다.

이 본체는 우주의 모든 현상(現像)을 낳는 근본적 존재로서, 우주안에 더 이상의 으뜸된 진리가 없고 오직 이 태극 뿐이므로 그 이름도 태극이다.

태극은 모든 일의 시작이고 으뜸이자 중심이 되며, 또한 신격을 부여하면 만물을 다스리는 상제(上帝)이다.

‘신이란 만물을 신묘하게 함을 말한 것(神也者 妙萬物而爲言者也)’이라고 한 주역 설괘전의 글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태극자체가 우주 조화의 본체이기에 상제님 아니시면 주재할 수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 태극의 진리 속에서 숨 쉬고 살아가고 있다.


태극이란 말이 처음으로 문헌에 나타난 것은 공자의 주역 계사전이다.

그보다 수천 년 이전에 괘를 그린 복희씨의 마음이나, 괘사를 지은 문왕, 효사를 지은 주공, 해설전을 붙인 공자의 마음이 하나로 일치하듯 복희씨가 괘를 그리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그래서 태극은 자연 그 자체이며 또한 태극(太極)에서 陰陽(天地)이 음양(陰陽)에서 四象(春夏秋冬)과 八卦(宇宙萬物)가 나오고, 태극이 계속 진화, 확산, 변화하는 진리(眞理)이기에 문자가 없었던 시대에도 태극이 어떤 이름으로든지 진리의 본체로서 제시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태극사상이 신유학자들에 의해 연구가 활발하게 되었고, 조선조에는 성리학이 크게 일어났으나 모두가 이론을 위한 이론에 그치고, 21세기 오늘의 인류를 구제할 수 있는 태극 본래의 바른 진리가 세상에 드러나지 못했다.
구한국 말엽에 최수운이 무극대운(無極大運)을 제창하였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이에 상제님께서 인세에 직접 오셔서 선천(先天)의 현실(現實)을 진단하시고 다음과 같은 강세이유를 밝히셨다.

『선천(先天)의 상극지리(相剋之理)로 인사(人事)의 도리가 어그러지고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쳐 세상의 모든 참재(慘災)를 일으키고,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가 극에 달하여 신위(神威)가 실추되고 삼계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상도(常道)를 벗어나 드디어 진멸지경(殄滅之境)에 이르렀다.』

『이에 원시의 신(神) 성(聖) 불(佛) 보살(菩薩)이 회합하여 ‘삼계의 겁액(劫厄)을 상제님 아니시면 광구할 수 없다’ 호소하므로 인신으로 강세 하였노라.』

『모든 족속들이 각양각색의 생활경험과 전통사상으로 각기 다른 문화를 지어내었으나, 이는 본시 무극, 태극, 체, 용의 일부분에 불과하므로 이 진리는 천지인 삼계 어디에나 편재하고 과거, 현재, 미래 언제나 항존(恒存)하는 근본원리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대적이며 보화적 진리니라.』

『道는 곧 진리이며 태극이니 우주의 자연법칙(自然法則)이며 인간의 당위법칙(當爲法則)이므로 천지인 삼계의 유일한 법칙이니라.』

『이 진리를 체득하기 위하여 동서고금의 무수한 성철(聖哲)들이 노심하였으나 유한(有限)한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므로 결국 친히 강세하시게 되었으리라.』


이와 같이 세상의 모든 도리가 상극지리로 진멸지경에 빠진 인류를 광구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구천상제님께서 도수를 짜시는 체(體)로써의 물샐 틈 없는 삼계공사를 행하시고, 그 도통(道統)을 계승하신 옥황상제님께서 도수를 푸시는 용(用)으로 태극도를 창도하심으로써 이 진리가 비로소 빛을 내기 시작하고 이 진리로써 진멸지경의 삼계를 광구하시게 된 것이다.


진멸지경이 된 선천의 현실에 대한 간절한 호소가 구천(九天)에 사무쳤으니, 인세(人世)에 내려오신 양위상제님의 강세는, 어떤 사자(使者)도 독생자(獨生子)도 대오자(大悟者)의 역할도 아닌 바로 광구삼계공사의 직접 집행이시다. 기성(旣成)의 그 어떤 종교나 철학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오로지 처음 짓는 일이요, 그야말로 전만고(前萬古) 후만고(後萬古) 천상천하에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법(眞法)인 太極道(眞理)를 펼치셨으니, 그를 받들어 이은 것이 太極道(團體)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