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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1절
구천상제님께서 임인(壬寅:도기 전 7, 단기 4235, 서기 1902)년 4월 13일에 금구군 수류면 현 김제군 금산면 원평(院坪)을 행행(行幸)하시다가 전주군 우림면 하운동(夏雲洞)에 사는 김형렬을 만나시니 그는 전부터 상제님께 안면이 있었는데, 성도(成道)하셨다는 소문을 듣고 뵈옵기를 원하던 차이므로 크게 기뻐하며 자기 집에 왕림(枉臨)하시기를 간청하니라. 형렬의 집에 임어(臨御)하셔서 말씀하시기를 “그대 집에 이제 삼신(三神)이 들어가니 산기(産氣)가 있을지라, 빨리 내실로 가보라.” 하시므로 형렬이 내정(內庭)에 들어가니 과연 그 아내가 셋째 아들을 낳으니라.
2장 2절
형렬의 아내가 전부터 산후(産後)에는 심한 복통으로 몇 달씩 고생하는 지병이 있었는데, 이때에도 재발하여 형렬이 근심하므로 위안하시기를 “금후로는 모든 일에 나를 믿고 근심을 놓으라.” 하시니라. 형렬이 명하신 대로 하니 과연 아내의 복통이 곧 그치고 천촉(喘促)과 해소(咳嗽)같은 증세도 다 나으니라.
2장 3절
상제님께서 형렬의 집에 행재(行在)하시며 공사(公事)를 행하실 때 김자현(金自賢), 김갑칠(金甲七), 김보경(金甫京), 한공숙(韓公淑) 등이 차례로 추종(追從)하니라.
2장 4절
형렬 등에게 하교하시기를 “시속에 어린 아이에게 개벽장이라고 희롱하느니 이는 개벽장(開闢長)이 날 것을 이름이라. 내가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主宰)하여 천지를 개벽하며 무궁한 선경(仙境)의 운수를 정하고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열어 재겁(災劫)에 싸인 신명과 민중을 건지려 하니, 너희는 마음을 순정(純正)히 하여 천지공정(天地公庭)에 수종(隨從)하라.” 하시고 날마다 명부공사(冥府公事)를 행하시니라. 또 “명부공사의 심리(審理)를 따라 세상의 모든 일이 결정되느니 명부의 혼란으로 세상도 또한 혼란하게 됨이니라. 그러므로 전명숙(全明淑)으로 조선명부(朝鮮冥府), 김일부(金一夫)로 청국명부(淸國冥府), 최수운(崔水雲)으로 일본명부(日本冥府)를 각기 주장하게 명하노라.”하시며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라.
2장 5절
이어 하교하시기를 “이제 선천(先天)의 말세(末世)를 당하여 앞으로 무극대운(无極大運)을 열으리니, 모든 일에 조심하여 남에게 척을 짓지 말고 죄를 멀리하여 순정한 마음으로 공정(公庭)에 참여하라. 나는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선경을 열어 비겁(否劫)에 빠진 중생을 건지려 하노라.” 하시며 형렬에게 신안(神眼)을 열어 주셔서 신명의 모이고 흩어짐과 명령받듦을 참관(參觀)하게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