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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36절
을미(乙未:도기 전 14, 서기1895)년 봄에 고부지방 유생(儒生)들이 평란(平亂)됨을 축하하여 두승산(斗升山)에서 시회(詩會)를 열므로, 상제님께서도 임어하셨더니 한 노인이 조용한 곳으로 모신 다음, 작은 책 한권을 올리므로 상제님께서 받아 통독(通讀)하시니라.
1장 37절
하루는 전주 소양면(所陽面) 송광사(松廣寺)에 가셔서 여러 날 머무르시는데, 승려들이 무례하게 대하므로 상제님께서 진노하셔서 꾸짖으시기를 “사망(邪妄)한 무리가 산속에 모여 불법(佛法)을 빙자하고 백악(百惡)을 자행하여 세간에 해독을 끼치니 이 소굴을 뜯어 없애리라.” 하시고 법당기둥을 손으로 잡아당기시니 기둥이 한 자나 물러나니라. 여러 승려들이 대경실색하고 몰려와서 절하며 사죄하므로 노여움을 그치시고 그대로 두셨더니 그 후에 법당을 여러 번 수리하여도 물러난 기둥은 원상대로 복구되지 아니하니라.
1장 38절
전주에 가셔서 백남신(白南信) 아우의 소실인 기생 춘월의 친정에 처소를 정하시고 오래 머무르실 때 , 춘월이 상제님의 준수하신 의표를 흠모하여 어느 날 밤에 침소에 들어오므로 너그러이 꾸짖어 보내시니라. 그 후에도 누차 찾아 왔으나 더욱 엄중히 타이르셔서 돌려보내시니라,
1장 39절
정유(丁酉:도기 전 12, 서기 1897)년 초에 다시 남기의 집에 서당을 여시고, 아우 영학과 형렬의 아들 찬문(贊文)과 이웃 학도들을 가르치시니라. 이때 다시 유•불•선(儒佛仙) 음양(陰陽) 참위(讖緯)의 서적을 섭렵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또한 광구천하(匡救天下)에 도움이 되리로다.”하시니라.
1장 40절
갑오동학란 후에 국정(國情)은 더욱 부패하고 세속(世俗)은 날로 악화하여 관헌(官憲)은 포학(暴虐)과 토색(討索)을 일삼고, 선비는 허례만 숭상하며 불교는 혹세무민(惑世誣民)만 힘쓰고, 동학은 혁명 실패 후에 기세가 꺾여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며, 서교는 세력신장에 노력하니 민중은 도탄(塗炭)에 빠져 안도하지 못하고 주위의 현혹에 의지할 곳이 없이 위구(危懼)와 불안에 동요하므로 상제님께서는 분연히 광구천하의 뜻으로 주유(周遊)의 길을 떠나시니라.